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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2일 목요일

우도 여행 가볼만한 곳 맛집 캠핑 정보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 섬인 우도는 완만한 경사와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수 백만 관광객을 매료 시키고 있습니다. 우도는 제주도의 63개 부속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연간 방문객이 200만 명을 넘나드는 제주의 으뜸 명소입니다. 우도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우도라고 불리며, 우두악이라고도 합니다. 여객선의 왕래가 빈번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이어서 당일 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이지만,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1박 2일 여행을 추천합니다. 하늘, 섬, 바다가 어우러져 화려한 색으로 꾸며 내는 몽환적인 저녁과 아침이 섬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도에 대한 기억은 붉게 물든 하늘과 투명한 바다색이 인상 깊게 남습니다. 이 글에서는 우도 여행 코스와 팁, 우도 주요 가볼만한 곳 등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우도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도 여행


우도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섬에 어떻게 가는지 알아야 합니다. 우도로 가는 방법은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배를 타는 것입니다. 어디서 출발하든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배편은 기상에 따라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우도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는 기상 조건을 필히 확인해야 합니다. 우도 배시간과 요금은 성산항과 종달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도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은 첫 번째 여권 또는 신분증입니다. 우도는 제주도의 부속 섬이지만, 섬에 입도 하기 위해서는 여권 또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는 섬의 자연환경 보호와 안전 관리를 위한 조치입니다. 두 번째는 선크림과 모자입니다. 우도는 해가 매우 강하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과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여벌의 옷과 수건입니다. 우도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섬이므로, 물놀이나 하이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활동 후에 갈아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수건을 챙기는 것이 편리합니다. 네 번째는 카메라와 충전기입니다. 우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특색 있는 문화를 간직한 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도에서 인생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카메라와 충전기를 잊지 않고 가져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도 가볼만한 곳


우도는 가볼만한 곳이 많은 섬으로 여행 코스는 섬의 크기와 관광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걸으면 3~4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은 버스나 자전거, 미니 전기차, 스쿠터 등을 타고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돌아보는 것을 참고 바랍니다.

우도봉은 우도의 가장 높은 곳으로, 해발 132.5m에 달합니다. 우도봉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성산일출봉은 물론 한라산 아래의 수많은 오름 등 아름다운 제주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우도봉은 쇠머리오름이라고도 불리며, 봉우리 주변에는 초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1950년대에 조림된 해송 군락이 정상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도 8경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우도봉에 오르려면 약 30분 정도의 등산이 필요하며, 등산로는 우도항에서 우도봉 방향으로 가는 해안 도로에서 시작됩니다. 우도봉 정상에서는 우도의 전경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모습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검멀레해변은 우도봉 해안 절벽 아래의 작은 해변으로, 모래가 검은색을 띠고 있어 검멀레로 불립니다. 검멀레해변 검은 모래는 찜질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피부에도 좋습니다. 해변 안쪽에는 우도 8경 중 하나로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검멀레 동굴이 있습니다. 동굴은 물이 빠져야 접근할 수 있으며, 동굴 안에는 고래의 뼈가 있다고도 합니다. 검멀레해변은 우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으로,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검멀레해변에서는 바다 위를 달리는 제트 스키나 바나나 보트 등의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고수동해변은 우도의 동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수심이 낮고 모래의 입자가 곱고 부드러워 우도의 또 다른 피서지로 사랑 받아 왔습니다. 순백의 해변과 투명한 바다가 있는 이국적 환경을 배경으로 테라스 카페와 식당이 늘어서 있어 SNS 인생 사진 명소로 꼽힙니다. 하고수동해변은 연평 야영장과 가까이 있으며, 야영장의 망루에서는 일출과 일몰이 공존합니다. 이곳의 태양은 망루 뒤편으로 떠오르고 하고수동포구 너머로 저문다고 합니다. 무엇이 되었든 알록달록한 텐트와 자연이 다듬어 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기회를 제공합니다.     
 
홍조단괴해변은 우도의 서쪽에 있는 해변으로, 과거 산호사해변으로 불렸던 이곳은 해빈 퇴적물을 이루는 구성 요소가 산호가 아닌 홍조류임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이름을 얻었습니다. 홍조다괴해변은 우도에서 가장 넓은 해변으로, 백사장과 파란 바다가 아름답게 어우러집니다. 해변에는 홍조단괴라고 불리는 형태가 다양한 홍조류가 붙어 있는 바위들이 있으며, 이들은 우도의 특산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조단괴해변에서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아름답게 빛나던 푸른 바다와 백사장의 색이 바래 갈 무렵, 제주도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는 보는 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깊은 감명으로 새겨집니다. 

우도 맛집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은 우도에서 재배하는 작고 고소한 땅콩을 가득 담은 디저트로, 우도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 입니다. 땅콩 아이스크림 맛집은 여러 곳이 있지만, 원조로 알려진 곳은 지미스 아이스크림과 우도 왕자 아이스크림입니다. 지미스 아이스크림은 검멀레해변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외에도 한라봉, 천혜향, 감귤 등 다양한 맛이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도 왕자 아이스크림은 우도봉 주차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에 초코 토핑을 올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곳 모두 아이스크림 안에 땅콩이 갈려 있어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은 우도 여행의 맛있는 기억을 남겨줄 것입니다.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땅콩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과 우도의 자연을 즐긴 후에는 섬 속의 섬 비양도에서 캠핑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비양도는 우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인위적인 시설이 없는 천혜의 캠핑장입니다. 비양도 캠핌장에서는 바다와 하늘의 색깔이 어우러진 저녁과 아침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캠핑비는 무료이며, 편의점과 샤워 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양도에서는 우도 올레 1-1 코스를 따라 걷기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비양도 캠핑


우도를 제대로 즐기는 주제 중 하나는 섬 속의 섬 비양도에서의 캠핑입니다. 비양도는 우도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면적은 8800여 평이며, 본 섬과는 다리로 연결되어 차량과 사람들이 쉽게 오고 갈 수 있습니다. 비양도 내에는 제주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천혜의 야영지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비양도 야영장 혹은 연평리 야영지로 부릅니다. 비양도 야영장은 토지 소유주가 무상으로 땅을 내어 놓고 마을에서 화장실과 제반 시설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누구든 자유롭고 편리하게 캠핑 할 수 있습니다. 야영장은 제주도 내 캠퍼들에게도 인기가 있으며, 일부는 차량을 가지고 비양도로 들어와 대형 텐트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성수기와 주말에는 혼잡하지만, 계절을 조그만 피해 가면 자연과 하나 되는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양도 야영장의 캠핑 비용은 무료이지만, 캠핑 후에는 자신이 사용한 자리를 깨끗이 청소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규정된 봉투에 분리수거 후 지정된 클린 하우스에 배출해야 합니다. 또한 화장실과 세면장 등 공동 시설을 깨끗이 사용하고, 해안가나 양식장 등에서 해산물 무단 채취 행위 일체를 금지하며, 야영장에서 고성방가 또는 모닥불 피우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비양도 야영장에서는 바람, 바다, 어선의 불빛 그리고 현무암 덩어리가 살아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양도 야영장에 가고 싶으시다면, 우도에 도착한 후 마을안길순환버스를 타고 조일리 사무소에 내려 걸어가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비양도 바로 앞 편의점에서 간단한 식재료를 살 수 있으며, 부근 카페의 시설을 빌리면 5000원에 샤워도 가능합니다. 비양도 야영장은 제주도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으로,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 백패킹의 성지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비양도 야영장에서 제주의 청정 자연과 함께 특별한 캠핑 체험을 해 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결론


우도는 제주의 보석 같은 섬으로, 그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경험은 많은 이들을 매료 시킵니다. 여행객들에게는 반드시 경험해야 할 명소이며, 우도 여정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활동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환경 보호 노력들은 우도를 더욱 소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행을 계획하는 모든 이들에게 우도를 방문하고 그 매력을 경험해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우도에서의 시간은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청정한 공기, 그리고 다양한 활동들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감동을 전해줄 것입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에 동참하여 우도의 자연을 지켜나가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도를 방문하면서 동시에 그곳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보호하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 작은 섬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 유산 중 하나 이며, 그 아름다움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다음 여행 계획에는 우도를 꼭 포함 시켜 보세요. 우도에서의 경험은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