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 입니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 맛있는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의 꽃들은 특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제주도에는 봄에는 유채와 벚꽃, 여름에는 수국과 라벤더,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국화, 겨울에는 개나리와 산수유 등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며 제주도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밀 밭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보롬왓입니다. 보롬왓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농장으로, 봄과 가을에는 하얀 메밀꽃이, 여름에는 분홍색 수국과 보라색 라벤더가 피어나는 곳입니다. 또한, 보롬왓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롬왓에서는 꽃 뿐만 아니라 농장 동물들과 함께하는 체험도 할 수 있고, 카페에서는 메밀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롬왓 주변에는 비자림, 거문오름, 산굼부리 등의 관광지도 있어서 제주도 여행의 코스로 추천합니다.
이 글에서는 보롬왓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 그리고 보롬왓을 방문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보롬왓
보롬왓은 제주도 방언으로 바람을 뜻하는 '보롬’과 밭을 의미하는 '왓’이 합쳐진 이름입니다. 그 이름처럼 보롬왓은 탁 트인 들판에 자라난 형형색색의 꽃들이 온갖 고민을 바람에 날리듯 날아가게 만드는 곳입니다. 보롬왓은 그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제주도를 대표하는 사진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특히 웨딩 촬영 장소로도 많이 이용 되는 등 인생 사진을 찍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보롬왓에는 아름다운 메밀 밭 이외에도 토끼와 양을 기르는 작은 축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먹이를 주며 뛰어다니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직접 재배한 메밀로 만든 다양한 음료를 마시며 메밀 밭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가 있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보롬왓에는 매주 주말마다 전통 놀이와 깡통 기차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만한 다양한 장소가 존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수수한 아름다움을 지닌 보롬왓에 들려, 순백의 메밀 밭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랍니다.
보롬왓 꽃 명소
보롬왓은 한겨울 외에 모든 밭에 여러가지 꽃이 피는 변화무쌍한 꽃밭입니다. 보롬왓 게시판에 의하면, 3월에는 튤립과 유채가, 4월에는 보라 유채와 보리, 삼색 버드나무 등이 여행자의 오감을 봄빛으로 물들여 줍니다. 5월과 6월에는 메밀과 보리, 라벤더가, 7월에는 수국이 만개합니다. 5~6월에 시작된 메밀과 보리, 수국은 이곳을 찾아간 6월 말에도 여전히 짙은 색깔을 드러내며 전성기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잔뜩 기대했던 라벤더는 아직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중입니다. 8~10월에는 여전히 메밀이 피어 있을 것이고, 강렬한 색깔의 맨드라미와 요즘 젊은 감성을 달콤하게 적셔주는 핑크뮬리가 여행자의 발길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보롬왓의 꽃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 메밀꽃: 메밀꽃은 하얀색이나 연 분홍색의 작은 꽃으로, 5~6월에 피어납니다. 메밀꽃은 민간요법으로도 사용되며, 메밀로 만든 음식이나 차가 맛있습니다. 메밀꽃은 제주도의 상징적인 꽃으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 수국: 수국은 불두화와 비슷한 모양의 꽃으로, 분홍색이나 흰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수국은 7월에 피어나며, 물에 잘 살아서 꽃다발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수국은 보롬왓의 입구에 있는 돌담 길에 흩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 라벤더: 라벤더는 보라색이나 흰색의 작은 꽃으로, 6~7월에 피어납니다. 라벤더는 향기가 좋아서 향수나 향초, 비누 등에 사용되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기분을 줍니다. 라벤더는 보롬왓의 메밀 밭과 어우러져서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라벤더는 보롬왓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보롬왓 주변 관광지
보롬왓을 방문하면 꼭 함께 가보고 싶은 주변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보롬왓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비자림은 제주도의 원시림으로, 삼나무와 소나무, 산사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비자림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좋습니다. 비자림에서는 산림욕을 하며 청정한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힐링 할 수 있습니다. 보롬왓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거문오름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화산 분화구로, 해발 456m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거문오름은 등산로가 잘 갖춰져 있어서 등산하기에 좋습니다. 거문오름에 오르면 제주도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거문오름에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운치 있는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보롬왓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산굼부리는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오름 중 하나로, 해발 395m의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굼부리는 오름의 모양이 굼불굼불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제주도의 대표적인 신화와 전설이 많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산굼부리는 등산로가 다소 힘들지만, 정상에 도착하면 보람찬 경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굼부리에서는 제주도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듣고,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롬왓 방문 팁
보롬왓을 방문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보롬왓의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입니다. 입장료에는 깡통 기차와 전통 놀이, 메밀 베개 만들기 등의 체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보롬왓의 운영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입니다. 하지만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롬왓의 꽃들은 계절에 따라 다르게 피어나므로, 원하는 꽃을 보고 싶다면 방문 시기를 잘 고려해야 합니다. 보롬왓의 홈페이지에서는 꽃의 상태와 예상 개화 시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 보롬왓은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므로,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꼭 챙겨가세요. 하지만, 꽃이나 동물들을 손상 시키거나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방문객들의 사진을 방해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 보롬왓은 제주도의 날씨가 변화무쌍한 곳이므로, 간단한 겉옷이나 우산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메밀 밭이나 돌담 길을 걸을 때는 편안하고 안전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이상으로 제주 보롬왓 메밀꽃과 농장, 촬영지 명소 여행에 관한 블로그 글을 마치겠습니다. 보롬왓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꽃들과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보롬왓에서는 꽃과 동물, 체험과 힐링, 사진과 추억 등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꼭 보롬왓을 방문해보세요. 보롬왓에서는 당신의 여행이 더욱 행복하고 특별해질 것입니다.
이 글이 당신의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글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